[비즈트리뷴=전지현 기자] 재능교육(회장 박성훈)은 한국초등배구연맹이 공동 주최하는 '제24회 재능기 전국초등학교배구대회'가 28일부터 4월1일까지 강원 인제군 실내체육관 및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재능기 전국초등학교배구대회는 전국 최고 규모의 대회로 펼쳐지며, 38개팀(남자 22개팀, 여자 16개팀)이 참가한다.

한국 배구 꿈나무를 육성하고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는 모토로 지난 1996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이 배구대회를 통해 김연경, 오아영, 박성희 등 유명한 배구 인재가 배출됐다. 이밖에도 많은 선수들이 현재 프로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번 대회 남녀 1위와 2위팀에게는 각 50만원과 30만원씩 지원금이, 3위팀에게는 각 20만원씩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또한 최고 기량을 선보인 남녀선수 각 1명을 재능MVP로 선정, 20만원 상당 상금도 수여한다.

대회는 28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남녀 부문별 조별리그 경기를 진행하며, 4월1일 남녀 결승전을 통해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초등학생 배구 꿈나무들의 축제 한마당, 재능기 초등학교배구대회는 배구에 관심 있는 어린이와 학부모 등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재능교육 관계자는 “올해로 24회를 맞는 재능기 전국초등학교배구대회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규모의 초등학교 배구대회”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배구 꿈나무를 육성하고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배구대회를 맞아 재능교육 공식 블로그에서 4월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는 재능교육 블로그와 이웃을 맺은 다음 이벤트 포스트 스크랩 및 응원메시지를 댓글로 남기면 되며, 추첨을 통해 총 30명에게 영화 예매권,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