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민남편' 엠티(MT) 체험기...'차인표, 신애라의 반전 대답에 당황'
'궁민남편' 엠티(MT) 체험기...'차인표, 신애라의 반전 대답에 당황'
  • 이수민 기자
  • 승인 2019.03.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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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민남편ㅣ방송 캡처
궁민남편ㅣ방송 캡처

[비즈트리뷴] '궁민남편' 출연진들의 엠티 체험기가 그려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4일 오후에 방송된 MBC 일밤 ‘궁민남편’에서는 엠티의 성지 대성리에 도착한 다섯 남편이 자칭 엠티 마스터 권오중의 진두지휘 아래 좌충우돌 엠티를 즐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권오중은 본격적인 출발 전부터 ‘전문 엠티러’를 자처하며 자신감을 아낌없이 표출했고 “지금이 딱 대학생들 엠티 갈 때예요~”라며 엠티 시즌을 정확히 알고 있는가하면 “엠티가 뭐냐”는 엠티 초보 김용만의 질문에 “미(M)친 듯이 티(T)릿띠릿“이라 답하며 엠티의 뜻을 자신만의 언어로 재해석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한 번도 엠티를 가본 적 없는 ‘엠.알.못(엠티를 알지 못하는)’ 다른 멤버들은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복학생 룩부터 엄숙한 교수님 룩까지 시대착오적 엠티룩을 선보이기도 해 시청자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차인표는 엠티 당일 생일을 맞이한 아내 신애라를 위해 영상통화를 걸어 폭풍 애교를 선보였고 이를 지켜보던 김용만이 “생일인데 인표씨 없어서 섭섭하지 않으세요?”라고 신애라에게 묻자 “전혀 안 섭섭해요~”라고 해맑게 대답해 차인표를 당황케 하기도 했다.

'한편 궁민남편'은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