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샘물, 세계 물의 날 기념 물 교육 및 공장 견학 성료
풀무원샘물, 세계 물의 날 기념 물 교육 및 공장 견학 성료
  • 전지현
  • 승인 2019.03.25 10: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즈트리뷴=전지현 기자] 풀무원샘물(대표 조현근)은 3월22일 유엔(UN)이 지정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수자원 절약에 대한 책임감을 기를 수 있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풀무원샘물은 세계 1위 먹는 샘물 기업 네슬레 워터스(Nestlé Waters)와 풀무원의 합작회사다. 지속가능한 수자원 관리를 중시하는 네슬레 워터스의 기업 철학 하에 물의 소중함을 전파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2일 풀무원 이동 공장에서 진행된 ‘세계 물의 날' 기념 행사에 참석한 포천노곡초등학교 학생들. 사진=풀무원샘물.
22일 풀무원 이동 공장에서 진행된 ‘세계 물의 날' 기념 행사에 참석한 포천노곡초등학교 학생들. 사진=풀무원샘물.

올해 ‘세계 물의 날’에는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풀무원샘물 이동 공장으로 포천노곡초등학교 학생 약 30명을 초청, 물의 중요성과 수자원 보호의 필요성을 알리는 물 교육과 공장 견학을 진행했다.

오전 10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풀무원샘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물 환경 교실’은 물 전문 교육 강사 지도 아래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과학 실험과 재미있는 놀이 활동을 병행해 아이들의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지구 표면에서 물이 차지하는 비율을 알아보는 '푸른 행성', 주사위 놀이를 통해 물의 순환 과정을 따라가 보는 ‘놀라운 여행’, 일상생활 속 물 절약 방법을 스스로 생각해보는 ‘물 사랑 실천 여행 보드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물에 대한 이해를 돕고 평소 물 사용에 대한 태도를 돌아보도록 했다.

이어 학생들은 이동 공장 내부를 견학하며 지속가능경영을 향한 풀무원샘물의 노력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풀무원샘물이 지난 2013년 오픈한 이동 공장은 국내 폐수처리 기준보다 2배 강화된 수준의 폐수 정화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또 자연채광 효과를 극대화한 설계로 동절기 난방 에너지를 절감하고 모든 냉방시설에 친환경 냉매를 사용해 온실가스 발생을 최소화하는 등 수자원 보호에서 나아가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풀무원샘물 관계자는 “풀무원샘물은 사회적 책임 이행을 중시하는 기업으로서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환경보호에 힘쓰고 있다”며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아이들에게 책임감 있는 물 사용의 중요성을 강조한 작은 날개짓이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나비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네슬레 워터스는 선진적이고 체계적인 수자원 관리에 앞장서고 있다. 그 일환으로 현재 진출해있는 8개국 중 15개 공장에서 국제 수자원 관리 동맹 ‘AWS(Alliance for Water Stewardship)’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2025년까지 모든 공장의 AWS 인증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물에 대한 다방면의 이해를 돕고자 지난 1년간 수집한 1500여건의 궁금증과 이에 대한 전세계 물 전문가들의 답변으로 구성한 ‘물에 대한 20가지 질문들’ 비디오를 제작, 온라인을 통해 공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