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트리뷴=최창민 기자] 삼성증권은 초부유층 전담 점포였던 SNI(Samsung & Investment)를 전국의 30억 이상 고객 대상의 특화서비스 브랜드로 확대 개편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확장의 주요내용은 ▲SNI서비스를 전국의 삼성증권 모든 지점에서 확대 제공 ▲SNI고객 관련 컨설팅의 품질 대폭 강화 등이다.
또 SNI고객 대상 부가서비스의 질도 높였다. SNI고객들이 전국 어디서든지 사무를 볼 수 있도록 전용공간을 제공하는 오피스 공유 서비스, SNI라운지를 도입하고 이를 전국 12개 지점에 설치한다.
기존 SNI 전담점에서만 제공하던 가족동반 프로그램도 전국 SNI고객에게 확대 제공한다.
이밖에 공항라운지, 와인갈라, 클래식공연, 명사초청 프라이빗 세미나 등 SNI고객을 위한 부가서비스들이 제공된다.
사재훈 삼성증권 리테일부문장은 "국내 초부유층 고객 수는 2011년 이후 연평균 16% 정도로 빠르게 성장했지만 이들을 위한 점포는 서울에 집중돼 전국 고객들의 니즈를 모두 충족하기 어려웠다"며 "이번 SNI서비스 확대 개편을 통해 삼성증권 SNI고객이라면 거주지역에 관계없이 전문가 그룹이 제공하는 고품질 컨설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개편된 SNI서비스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SNI전용 안내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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