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 주총서 이정원 사외이사 신규 선임
하나금융지주, 주총서 이정원 사외이사 신규 선임
  • 김현경 기자
  • 승인 2019.03.2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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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하나금융지주는 22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정원 전 신한은행 부행장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1956년생인 이 신임 사외이사는 신한은행 부행장과 신한데이타시스템 사장을 역임한 뒤 지난해 KEB하나은행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이번 이 사외이사 신규 선임으로 하나금융의 사외이사 수는 기존 7명에서 8명으로 늘었다.

하나금융은 또 윤성복 전 삼정KPMG 부회장과 박원구 서울대 특임교수, 차은영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 허윤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했다. 

이밖에 제14기(2018년) 재무제표, 정관 개정안, 이사 선임안, 이사 보수한도 승인안, 배당 등도 원안대로 통과됐다.

배당은 보통주 1주당 1500원으로, 배당 총액은 약 4504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