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다음달부터 서울시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기초수급세대를 위해 지원 사업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긴급 생계 지원금을 기존 130만원에서 170만원으로 증액할 예정이다.
한화손보는 서울소방재난본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서울시 화재피해가정'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 86세대를 지원했다. 지난해 말부터는 기존 지원 가구 중 도움이 필요한 이재민을 대상으로 '화재피해 돌봄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화재 사고로 생활이 어려운 이재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 내용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비즈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