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751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캠코, 751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 김현경 기자
  • 승인 2019.03.22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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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온비드를 통해 751억원 규모, 708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이 183건 포함됐다.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도 84건 포함됐다.

캠코 관계자는 "공매 입찰 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고 말했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오는 27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