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 온라인 전용 컨템포러리 여성복 ‘오이아우어’ 론칭
삼성물산 패션, 온라인 전용 컨템포러리 여성복 ‘오이아우어’ 론칭
  • 전지현
  • 승인 2019.03.21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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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밀레니얼 여성 겨냥, 패션부문 온라인몰 SSF샵 독점 판매

[비즈트리뷴=전지현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2019년 봄 시즌, 밀레니얼 여성 고객을 겨냥한 온라인 전용 컨템포러리 브랜드 ‘오이아우어(OIAUER)’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삼성물산 패션.
사진=삼성물산 패션.

여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오이아우어는 '아웃핏 포 아이-아워(Outfit for ‘I-HOUR’)' 즉, ‘나를 나답게 만드는 시간’이라는 뜻이다. 자신만의 가치관과 취향으로 스스로의 스타일을 만들어 나가는 자기주도적 여성을 뮤즈로 한다.

또 일과 삶의 균형을 찾는 워크앤밸런스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반영해 여성스러우면서도 출퇴근과 일상 복장으로 손색이 없는 데이웨어를 제안한다.

오이아우어는 상품 구성을 전략 상품 중심으로 집중해 선보일 예정이다. 2019년 봄 시즌 전략 상품으로는 원피스를 선정, 원피스와 매치 가능한 블라우스, 셔츠 등을 함께 소개했다.

특히, 올 봄 인기 아이템인 원피스의 셔링 디테일 등 핵심 상품 포인트와도 연출 가능한 탑과 아우터까지 다양하게 확장함으로써 실용성과 여성성의 상반된 요소를 적절히 조절했다.

라벤더, 옐로우 등 19년 봄여름 시즌을 겨냥한 소프트하고 라이트한 컬러와 자체 개발한 패턴을 활용한 블라우스와 셔츠도 셔링 디테일, 볼륨 등을 통해 다양하게 연출하도록 변화시켰다.

여성복 오이아우어는 삼성물산 패션부문 통합 온라인몰인 SSF샵에서 독점 판매할 예정이다. 최근 빠르게 성장하는 온라인 패션시장에서 자사몰 중심 운영으로 가성비를 높이면서, 차별화된 콘텐츠 등 많은 혜택을 고객에게 제공해 온라인 비즈니스 질적 성장을 확대할 방침이다.

여성복 오이아우어는 온라인 사업부내에 디자이너부터 기획 및 판매 인력을 배치해, 삼성물산패션부문의 상품기획, 생산 노하우와 온라인 사업부의 마케팅 및 판매 역량을 접목했다. 여기에 빅데이터 활용·고객 품평단 운영 등 온라인의 빠른 소통을 무기로 소비자 니즈를 실시간 반영, 고성장 중이 온라인 패션 시장에서 발빠르게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지연 삼성물산패션부문 온라인영업팀 팀장은 “오이아우어는 유연한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는 여성들을 위한 최적의 여성복 브랜드가 될 것"이라며 "소비자와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한편 스타일링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친근한 브랜드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이아우어는 온라인 오픈을 기념해 상품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오이아우어의 로고가 새겨진 에코백을 제공(소진 시 까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