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안재욱, 일본 팬미팅으로 활동 재개...'네티즌 의견분분'
'음주운전' 안재욱, 일본 팬미팅으로 활동 재개...'네티즌 의견분분'
  • 이수민 기자
  • 승인 2019.03.21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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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ㅣ방송 캡처
안재욱ㅣ방송 캡처

[비즈트리뷴] 음주운전 논란이 불거진 배우 안재욱이 일본 팬미팅으로 활동을 재개하는 것으로 전해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21일, 스포츠동아는 안재욱 측이 일본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팬미팅에 참석하는 팬들에게 행사 관련 공지글을 게재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안재욱은 오는 4월 7일 오사카의 마츠시타IMP홀에서 팬미팅을 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지난 2월, 안재욱은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으며 당시 안재욱의 소속사는 "안재욱 씨는 지난 9일 밤 지방일정을 마친 후 숙소 옆 식당에서 동료와 술자리를 가졌다. 숙소로 복귀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10일 오전 서울로 향하던 중 음주단속에 적발돼 면허 정지 처분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절대 해서는 안될 물의를 일으켜 매우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마음이다. 향후 정해진 일정에 대해서는 함께 일하는 많은 분들께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는 방법을 강구하며 신속하게 논의하겠다"고 사과한 바 있다.

한편 안재욱의 활동 재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음주운전이 이렇게 아무렇지 않은 사건이었나?", "벌써 활동재개는 이르지 않나요?", "활동 중단 기간이 너무 짧은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