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펄어비스, 실적 부진 전망에 52주 신저가
[특징주] 펄어비스, 실적 부진 전망에 52주 신저가
  • 구남영 기자
  • 승인 2019.03.2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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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주가추이<자료제공=네이버>

[비즈트리뷴=구남영 기자] 펄어비스가 올해 1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에 장 초반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펄어비스는 코스닥시장에서 21일 오전 10시4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35% 내린 16만64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까지 4일 연속 하락세며  장 중 한때 16만6000원까지 내려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펄어비스의 1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14.6% 감소한 287억원으로 시장 전망치(524억원)를 크게 하회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7만원에서 25만원으로 내렸다.

이 연구원은 "검은사막 모바일 일본 버전의 초반 흥행에도 인센티브 지급, 일본 출시에 따른 마케팅 증가로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며 "신작과 검은사막 모바일 북미 출시가 지연되면서 부진한 주가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