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나훈아 콘서트, "스탠딩석 없어서"…장·노년 관객 위한 '1만석'
2019 나훈아 콘서트, "스탠딩석 없어서"…장·노년 관객 위한 '1만석'
  • 이보라 기자
  • 승인 2019.03.20 17: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예아라)
(사진제공=예아라)

2019 나훈아 콘서트 서울 공연 티켓이 매진 사례를 기록했다.

20일 오전 10시 예스24에서 '2019 나훈아 콘서트-청춘 어게인' 티켓 예매가 시작됐다. 해당 티켓은 오픈 30여분 만에 모두 동이 나면서 나훈아의 여전한 브랜드파워를 여실없이 방증했다.

2019 나훈아 콘서트를 고대해 왔지만 티켓 확보에 실패한 팬들로서는 아쉽지만 다음 기회를 기약하게 됐다. 3일간 각각 1만 장에 한해 판매된 티켓 수량이 그야말로 '예매전쟁'을 야기하면서 벌어진 불가피한 결과다.

2019 나훈아 콘서트의 티켓 수량 1만석은 장년층, 노년층을 위주로한 팬덤과도 연결돼 있다. 청년층 팬들을 보유한 가수의 공연이라면 흔히 스탠딩석 티켓이 오픈되지만 나훈아의 경우는 다르기 때문이다. 좌석에 앉아 공연을 관람해야 할 팬들에 맞춰 스탠딩석 없이 전석 지정석으로 티켓이 오픈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