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내기골프' 논란으로 '라스' 하차...'통편집은 불가능, 공석으로 녹화 예정'
차태현, '내기골프' 논란으로 '라스' 하차...'통편집은 불가능, 공석으로 녹화 예정'
  • 이수민 기자
  • 승인 2019.03.20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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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 ㅣ방송 캡처
차태현 ㅣ방송 캡처

[비즈트리뷴] '내기골프' 논란이 불거진 차태현이 '라디오스타'를 결국 하차한다.

오늘(20일) MBC '라디오스타' 측은 "차태현은 MC에서 하차한다. 방송분은 한 회가 남아있다. 오늘(20일) 녹화는 김국진과 윤종신, 김구라까지 세 명이 함께한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라스' 측은 차태현이 메인 MC인 만큼 통편집이 불가능한 상태라는 점을 들어 통편집을 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또한, 차태현이 하차한 자리는 후임을 찾는 것이 아닌 공석으로 남겨둘 예정이다.

한편 최근 KBS1 '뉴스9'는 KBS2 '1박 2일'에 출연 중인 차태현과 김준호가 내기 골프를 즐긴 정황이 포착됐다고 보도했으며 이후 두 사람은 보도자료를 통해 사과하면서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할 것을 밝힌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