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트리뷴] 클럽 ‘버닝썬’ MD 출신 중국인 여성 A씨(일명 ‘애나’)의 모발에서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확인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9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는 A씨의 모발에 대한 마약 정밀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으며 양성 반응이 나온 약물은 엑스터시와 케타민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A씨는 중국인 손님들을 클럽에 유치했고 손님들이 마약을 가져와 같이 투약한 사실을 시인했으며 마약 유통 사실은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앞서 경찰은 A씨를 지난달 16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으며 주거지를 수색해 성분 미상의 액체와 흰색 가루를 확보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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