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법률방 걸그룹 누구? 미성년자 시절 클럽 "무대용 신발 부러질 때까지 신어"
코인법률방 걸그룹 누구? 미성년자 시절 클럽 "무대용 신발 부러질 때까지 신어"
  • 최원형 기자
  • 승인 2019.03.19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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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법률방2 ㅣ KBSJoy
코인법률방2 ㅣ KBSJoy 방송화면

 

[비즈트리뷴]`코인법률방2` 걸그룹의 충격적인 사연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근 방송된 `코인법률방 시즌2(이하 코인법률방2)`에서는 전직 걸그룹 멤버인 두 여성이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최근 걸그룹에서 탈퇴했다고 자신들의 상황을 설명한 이들은 활동을 펼치며 소속사의 어떠한 지원도 없었다고 토로, 잦은 멤버 변화로 자켓 사진 역시 촬영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은 소속사가 사무실도 없이 대표만 존재했다고 말하며 소속사에서 오로지 숙소만 제공해줬다고 이야기했다.

이들은 "무대용 신발을 하나 사면 부러질 때까지 새로 사준다. 무대를 하다가 찢어진 적도 있다"라고 말하며 상처 가득한 발 사진을 공개했다.

한편, 걸그룹 멤버 B양은 19세 미성년자 시절, 소속사가 클럽에 강제로 데려갔고, 그곳에서 겪었던 성추행 피해 경험을 폭로했다.

B양에 따르면 중국에서 만난 클럽 관계자들이 걸그룹 멤버들의 엉덩이, 허벅지와 같은 은밀한 신체 부위를 만진 것은 물론 기습 뽀뽀를 하려고 한 성추행 피해 사실을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