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트리뷴]온늘 19일 검찰이 불법 촬영물 유포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30)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18일 정씨에 대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영장 청구 후 통상 이틀 정도 후에 열린다는 점을 감안하면 정씨에 대한 구속심사는 오는 21일 쯤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가수 정준영은 상대 동의를 받지 않고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불법 성관계 동영상과 사진 등을 찍고 이를 가수 승리(29·본명 이승현) 등이 참여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 등 지인들에게 공유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이른바 ‘버닝썬 사태’의 발단이 된 폭행 사건과 관련해 김상교(28)씨를 때려 상처를 입힌 혐의(상해)로 버닝썬 이사 장 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도 신청했다.
이어 19일 경찰은 최근 승리의 성 접대 의혹과 관련해 ‘의미 있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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