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미얀마 철도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2015년부터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으로 추진해온 3개년 프로젝트의 마지막 과정이다.
연수는 코레일 인재개발원, 서울역 및 주요 철도시설에서 진행되며 철도차량부품 융합기술 등 전문분야 강의와 철도안전체험관 실습 등 연수생들이 코레일의 선진 운영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이번 연수는 미얀마 철도가 한국의 선진 철도기술을 충분히 습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미얀마 철도인프라 사업 등에서 양국 간 철도 협력 증진의 기회가 많이 생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려흔기자 eerh9@biztribun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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