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미얀마 철도 교관요원 양성과정’ 진행
코레일, ‘미얀마 철도 교관요원 양성과정’ 진행
  • 승인 2017.07.0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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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레일 제공
 
[비즈트리뷴] 코레일(사장 홍순만)이 미얀마 교통부 및 철도청 핵심간부 20명을 대상으로 ‘미얀마 철도 교관요원 양성과정’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미얀마 철도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2015년부터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으로 추진해온 3개년 프로젝트의 마지막 과정이다.
 
연수는 코레일 인재개발원, 서울역 및 주요 철도시설에서 진행되며 철도차량부품 융합기술 등 전문분야 강의와 철도안전체험관 실습 등 연수생들이 코레일의 선진 운영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이번 연수는 미얀마 철도가 한국의 선진 철도기술을 충분히 습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미얀마 철도인프라 사업 등에서 양국 간 철도 협력 증진의 기회가 많이 생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려흔기자 eerh9@biztribun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