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트랙' 뭐길래? 국회에서 발의된 안건의 신속처리를 위한 제도, 한국당 "입법 쿠데타"
'패스트트랙' 뭐길래? 국회에서 발의된 안건의 신속처리를 위한 제도, 한국당 "입법 쿠데타"
  • 김형식 기자
  • 승인 2019.03.1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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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트랙ㅣMBC 뉴스화면 캡처
패스트트랙ㅣMBC 뉴스화면 캡처

[비즈트리뷴] '패스트 트랙'이 화제다.

패스트 트랙은 국내 정치에서 국회에서 발의된 안건의 신속처리를 위한 제도라는 뜻으로 경제 분야에서는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살리기 위한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을 가리키는 용어이다.

한편, 18일 자유한국당은 패스트트랙으로 선거법을 처리하는 것에 대해 '입법쿠데타'라고 주장했다.

앞서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은 선거제 개편 단일안에 합의했다.

해당 내용은 국회의원 숫자는 3백석으로 유지하되 지역구 225석과 비례대표 75석으로 나누고, 전체 의석수를 정당 득표율로 나눠 지역구 의석을 뺀 숫자의 절반을 먼저 비례대표로 가져가기로 한 것이다.

하지만 한국당의 강력한 반발이 있어 패스트트랙 성사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