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시큐어, 대림코퍼레이션와 통합관제솔루션 사업 위한 협력 나서
한컴시큐어, 대림코퍼레이션와 통합관제솔루션 사업 위한 협력 나서
  • 설동협 기자
  • 승인 2019.03.1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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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설동협 기자] 한글과컴퓨터그룹의 스마트시티사업이 공공에 이어 민간 영역으로 확대된다.

한글과컴퓨터그룹 계열사 한컴시큐어는 대림코퍼레이션와 함께 산업용 통합관제솔루션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한컴시큐어 제공
사진=한컴시큐어 제공
한컴시큐어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 1월, 한컴시큐어의 한컴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을 도입해 제조·건설 산업 군에 맞는 통합관제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한바 있으며, 이어 사업 분야 확대 및 다각적인 협력을 위해 이번 협약을 맺었다.
 
'한컴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다양한 솔루션간의 확장이 용이하고, 특히 한컴그룹이 보유한 사물인터넷, 보안솔루션, 블록체인, 재난안전시스템과도 연동이 가능하다. 양사는 '한컴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기반으로 산업용 통합관제솔루션을 개발했으며, 이를 스마트시티, 스마트건설, 스마트팩토리 분야에 적용한 협업 비즈니스 모델을 공동 발굴하고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컴시큐어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건설, 플랜트 등 민간 분야로 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며, "미래 성장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사업은 협업이 필수적인 분야인 만큼,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