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가수 이수영 "시집 가기 전에 사기 당해, 남편에게 많이 의지했다" 고백...'10년의 공백기 언급'
'동상이몽2' 가수 이수영 "시집 가기 전에 사기 당해, 남편에게 많이 의지했다" 고백...'10년의 공백기 언급'
  • 이수민 기자
  • 승인 2019.03.1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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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영ㅣ방송 캡처
이수영ㅣ방송 캡처

[비즈트리뷴] '동상이몽2'에 출연한 가수 이수영이 사기 당한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스페셜 게스트로 이수영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영은 "'나는 가수다'가 출산 후 3년 만에 첫 복귀 무대였다"면서 "담배를 끊은 남편이 다시 피웠다고 하더라. 그게 좋았다"고 전했다.

이수영은 "그 뒤로 남편이 다시 담배를 끊었느냐"는 질문에 "당연히 끊었다"면서 "안 그러면 작살"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이수영은 결혼 후 육아에 올인, 10년의 공백기를 가진 것에 대해 "9집을 내고 10집은 못 내고 시집을 갔다"면서 "결혼하고 한 달 만에 아기가 생겼다"고 털어놨다. 

또한, 이수영은 "시집을 가기 전에 사기를 당했다"면서 "이미 남편에게 많이 의지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