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교육, 1위의 품격”-신한금융투자
“메가스터디교육, 1위의 품격”-신한금융투자
  • 김수향 기자
  • 승인 2019.03.19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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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신한금융투자
자료=신한금융투자

[비즈트리뷴=김수향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9일 메가스터디교육에 대해 “수능 온라인 시장의 1위”라며 “정시 확대 기조에 힘입어 수능 입시 사교육 니즈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4만9000원에서 5만1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윤창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수능 입시 온라인 시장은 메가스터디外 4개 업체가 과점하고 있는데, 최근 경쟁사 개인정보유출 이슈로 상위 업체 과점화가 더욱 심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과점시장 내 독보적 1위 업체인 메가스터디교육이 최대 수혜”라고 분석했다.

윤 연구원은 “2016년 패스상품 출시를 통해 마켓쉐어 성장을 통한 개별 업체 성장이 아닌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며 “시험지 유출 및 수시전형에 대한 불신으로 지속되는 정시 비중 확대가 예상되는 바, 수능 사교육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그는 “2019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4%, 27% 성장한 4066억원, 614억원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