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증권, 펄어비스 '진지한 매수' 추천… 이유는?
케이프증권, 펄어비스 '진지한 매수' 추천… 이유는?
  • 김상두 기자
  • 승인 2019.03.19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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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5일 보고서 통해 검은사막M 일본 일매출 10억원+ 흥행 장기화 예상
하반기 북미/유럽 및 中 텐센트 통한 신시장 개척 가능성 제시

[비즈트리뷴] 하반기 북미/유럽 출시 및 中 외자판호 재개 및 텐센트 통한 서비스 가능성 제시 

​펄어비스 현재 주가에서 비중 확대 의견이 대두됐다.

지난 3월 15일(금) 케이프투자증권 증권은 펄어비스와 관련해 현재 주가 수준에서 비중확대 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된다고 진단했다.

'검은사막 모바일' [일본 장기 흥행]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이경일 연구원은 지난  2월 26일, 일본에 출시된 '검은사막M'이 지난주 첫 월드 보스 업데이트와 신규 프리미엄 펫 상자 아이템 추가 등으로 일매출 10억원으로 안정화를 나타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경쟁작대비 많은 유저 확보와 긴 플레이 타임, 그리고 무고금 유저와 과금 유저간의 적절한 밸런스로 인해 장기 흥행을 점쳤다.

중국 진출에 대한 기대감도 유효하다고 전망했다.
최근 외자 판호에 대한 기대감이 부각되면서 '검은사막M' 퍼블리셔로 텐센트가 유려갈 것으로 내다봤다. 텐센트는 중국 최대 게임기업으로 최근 출시한 모바일게임 '완미세계'가 현지 iOS 매출 1위에 올랐다.

또한 하반기,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모바일'의 북미·유럽 출시를 예상했다.

이경일 연구원은  '검은사막 모바일' 일본 출시 시점에 공매도가 집중되면서 약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검은사막M' 일본의 장기 흥행 가능성과 신시장 개척  등으로  비중 확대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26만원을 유지했다. 투자 의견은 'Conviction Buy'(진지한 매수)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