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신도시 공사장'에서 3명 추락사 원인은? "발판으로 쓰는 바닥이 하중 이기지 못하고 무너져?"
'경북도청 신도시 공사장'에서 3명 추락사 원인은? "발판으로 쓰는 바닥이 하중 이기지 못하고 무너져?"
  • 김형식 기자
  • 승인 2019.03.1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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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ㅣ경북도청 홈페이지 캡처
경북도청ㅣ경북도청 홈페이지 캡처

[비즈트리뷴] 경북도청 신도시 건설현장 추락사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8일 경북도청 경북 안동시 풍천면 도양리 경북 북부권 환경에너지종합타운 공사장에서 근로자 3명이 20미터 높이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추락한 근로자 3명은 모두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경찰과 소방당국은 환경타운 소각장 콘크리트 타설 도중 발판으로 쓰는 바닥이 하중을 이기지 못하고 무너져 20미터 높이에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 북부권 환경에너지종합타운은 경북도청 신도시 내 쓰레기 처리, 재활용 시설로 오는 8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