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호 사장님, 대웅제약을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 가실 건가요?"
"전승호 사장님, 대웅제약을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 가실 건가요?"
  • 전지현
  • 승인 2019.03.1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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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호 대웅제약 사장, 약학대학생 실습생과 소통간담회 진행

[비즈트리뷴=전지현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지난 15일 서울 삼성동 본사 소통라운지에서 올해 1월부터 실습을 진행중인 ‘팜 DW(Pharm DW)’ 약대생 실습생 약 30명과 전승호 사장이 함께하는 소통간담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전승호 사장이 ‘팜 DW’ 심화실습생을 격려하고 제약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웅제약은 지난 15일 서울 삼성동 본사 소통라운지에서 ‘팜 DW’ 약대생 실습생 약 30명과 전승호 사장이 함께하는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사진=대웅제약.
대웅제약은 지난 15일 서울 삼성동 본사 소통라운지에서 ‘팜 DW’ 약대생 실습생 약 30명과 전승호 사장이 함께하는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사진=대웅제약.

‘팜 DW’는 약학전공 학생들이 졸업을 위해 의무적으로 이수하는 제약산업 실습을 의약품 연구와 생산, 마케팅, 품질관리와 유통 등 8주 또는 15주 등 일정기간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실습생제도다.

지난해 모집공고를 통해 약 80명 실습생을 선발했으며, 올해 상·하반기 2회 심화실습을 운영할 계획이다. 잠재력과 업무 역량을 평가해 실습기간 중 우수한 평가를 받은 실습생은 정규직으로 채용된다.

기존 실습생 프로그램이 단순 체험에 그치는 점을 개선해 실질적인 업무 체험을 제공하는 성장 맞춤형 실습으로 관련 실무 경험을 통한 참가자 역량 강화에 집중·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실습생들은 전 사장에게 회사 경영방향, 제약회사에서의 커리어패스, 대표가 생각하는 리더십, 대웅제약 입사 후 사장에 이르기까지 풀스토리, 다시 약대 6학년으로 돌아가면 하고 싶은 일 등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대웅제약은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몰입해 일하고 소통하며 ‘직원의 성장’이 우선되는 회사로 이끌 것으로, 제약회사에서 커리어패스는 정해져 있지 않지만 남들과 다른 차별성을 키우면서 본인이 관심있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좋을 것”이라며 “실습생들이 차별성을 갖고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