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아티스트 ‘나난’과 콜라보 … “꽃무늬 컬렉션 선보인다”
한섬, 아티스트 ‘나난’과 콜라보 … “꽃무늬 컬렉션 선보인다”
  • 전지현
  • 승인 2019.03.17 11: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컨플로어, 세련된 꽃무늬의 ‘페인팅 가든’ 컬렉션 출시

[비즈트리뷴=전지현 기자] 한섬이 봄 시즌을 맞아 유명 아티스트 ‘나난’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꽃무늬 컬렉션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여성 캐주얼 브랜드 ‘세컨플로어(2nd floor)’에서 2019년 S/S ‘페인팅 가든(Painting Garden)’ 컬렉션 26개 모델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사진=현대백화점그룹.
사진=현대백화점그룹.

‘페인팅 가든’ 컬렉션은 윈도우 페인터로 유명한 아티스트 ‘나난’의 대표 작품인 ‘롱롱 타임 플라워’를 의상으로 재해석한 것이다.

블라우스와 원피스 등에 색색의 꽃무늬를 넣은 게 특징이다. 특히, ‘세컨플로어’ 만의 감각적이고 모던한 디자인에 봄에 어울리는 화사한 색감(라임색․민트색․라벤더색)을 다채롭게 사용했다.

이번 봄․여름 컬렉션에는 티셔츠(13개 모델)․원피스(3개 모델)․블라우스(2개 모델)․가디건(2개 모델) 등 총 26개 모델을 선보인다.

대표상품으로는 ▲화려한 플로럴 패턴 ‘플로럴 슬리브리스 원피스’ ▲언발란스한 기장감으로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쉬폰 플로럴 언발란스 셔츠’ ▲넉넉한 핏(fit) ‘오버핏 프린팅 티셔츠’ ▲포켓상단 플로럴 디테일이 뛰어난 ‘면 포켓 반소매 티셔츠’ 등이 있다.

한섬은 ‘페인팅 가든’ 컬렉션을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판교점 등 전국 28개 ‘세컨플로어’ 매장과 자체 온라인 ‘H패션몰’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한섬 관계자는 “새롭고 독창적인 신제품을 찾는 20~30대 여성들이 꽃무늬 의상을 입고, 일상에서 여유와 힐링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컬렉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