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독립유공자 위한 '행복상자' 전달
하나금융, 독립유공자 위한 '행복상자' 전달
  • 김현경 기자
  • 승인 2019.03.1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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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지난 16일 독립유공자 35인과 후손 200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행복상자'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행복상자는 하나금융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브랜드 중 하나다. 이번 행복상자에는 독립유공자와 후손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기 위한 다양한 물품이 담겼다.

사진제공=하나금융지주
사진제공=하나금융지주

하나금융 소속 임직원과 가족 봉사단 100여명은 백범 김구 기념관에 모여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며 행복상자를 제작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독립유공자 후손 10여명도 참석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의미있는 곳에서 독립의 의미도 되새기고 소중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하나금융은 2015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후원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독립유공자유족회 기부금 전달,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나라사랑 동영상 제작 및 캠페인 실시, 1조원 한도 특판 정기예금 판매 등의 활동을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