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올레드 TV', 'iF 디자인 어워드'서 금상 수상
LG '올레드 TV', 'iF 디자인 어워드'서 금상 수상
  • 설동협 기자
  • 승인 2019.03.1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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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설동협 기자] LG전자는 'iF 디자인 어워드 2019'에서 금상 1개, 본상 15개 등 총 16개를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중 금상은 'LG 올레드 TV(모델명: 65E9)'가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회사에 따르면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상으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평가받는다.
 
LG 올레드 TV|LG전자 제공
LG 올레드 TV|LG전자 제공
심사위원들은 최고상을 받은 LG 올레드 TV에 대해 "많은 제조사들이 상상만 했던, 공중에 떠있는 듯한 TV 화면을 아름답게 구현했다"며 "뛰어난 마감처리는 디자인 완성도를 끌어올렸다"고 심사 소감을 밝혔다.
 
앞서 'LG 올레드 TV'는 지난해 '레드닷 어워드'의 제품 디자인 부문 최고상(best of the best)과 'IDEA' 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모두 거머쥐게 된 것.
 
이외에도 이번 어워드에선 '롤러블 올레드 TV(모델명: 65R9)', '8K 올레드 TV(모델명: 88Z9)', 'LG 올레드 TV(모델명: 65C9)',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모델명: 55EW5F)' 등 올레드 4종도 본상을 수상했다.

여기에 프리미엄 프라이빗 가전 'LG 오브제 오디오(모델명: AJ7)',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SIGNATURE KITCHEN SUITE)' 2종(인덕션 쿡탑, 오븐 패키지)은 간결하면서도 주변과의 조화까지 고려한 디자인을 인정받아 본상을 수상했다.

또한 두께가 얇으면서 TV와 일체감 있는 디자인을 구현한 'LG 사운드바(모델명: SL9)', 초경량 노트북 'LG 그램(모델명: 17Z990)', 초단초점 4K 프로젝터 'LG 시네빔 Laser 4K(모델명: HU85L)' 등이 본상을 수상했다.
 
노창호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전무는 "고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더 나은 삶을 위해 선보인 혁신적인 디자인 경쟁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기존에 없던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고객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