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무풍에어컨', 신규 컬러 '캔버스 그레이'…출고가 홈멀티세트 420만
삼성전자 '무풍에어컨', 신규 컬러 '캔버스 그레이'…출고가 홈멀티세트 420만
  • 설동협 기자
  • 승인 2019.03.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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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설동협 기자] 삼성전자는 2019년형 '무풍에어컨' 갤러리 라인업에 '캔버스 그레이' 색상을 신규로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이번 캔버스 그레이는 화이트·그레이 등 밝고 심플한 인테리어를 선호하는 소비자 취향에 맞춘 색상이다. 캔버스 그레이 적용 제품은 하단 패널이 메탈과 다크메탈 2종으로 제공돼 구매 시 소비자가 원하는 옵션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사진=삼성전자 제공
지난 1월 첫 선을 보인 '무풍에어컨' 갤러리는 ▲강력한 냉기를 더 빠르게 집안 구석구석 보내주는 '써큘레이터 급속 냉방' ▲전면 패널의 마이크로 홀 개수를 2배로 늘려 균일한 냉각을 해 주는 '와이드 무풍 냉방' ▲넓은 공간에서도 0.3㎛의 미세한 입자까지 빠르게 제거하는 청정 기능 ▲바람문을 숨겨 주변 공간과 완전히 조화를 이루는 가구 같은 디자인 등으로 주목 받고 있는 프리미엄 에어컨이다.

캔버스 그레이 색상의 '무풍에어컨' 갤러리는 냉방 면적과 하단 패널 옵션에 따라 총 세 가지의 모델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홈멀티 세트 기준 400만원~420만원이다.

이재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한층 강력해진 냉방·청정 성능과 바람문을 없앤 혁신 디자인으로 '무풍에어컨' 갤러리는 출시하자마자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에어컨이 본연의 냉방 기능뿐 아니라 품격 있는 공간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탠드형과 벽걸이형이 패키지로 판매되는 홈멀티 세트 기준 400만원 이상 프리미엄 에어컨 시장에서 '무풍에어컨' 갤러리의 인기로 지난 1~2월에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