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훈 경찰 출석` 성접대 의혹 관련 없다더니? 음주 운전 무마 청탁 논란
`최종훈 경찰 출석` 성접대 의혹 관련 없다더니? 음주 운전 무마 청탁 논란
  • 최원형 기자
  • 승인 2019.03.16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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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훈 ㅣ SNS 캡처
최종훈 ㅣ SNS 캡처

[비즈트리뷴]16일 승리(본명 이승현·29)와 정준영(30) 등과 함께 있던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불법촬영물을 공유한 혐의를 받는 FT아일랜드의 전 멤버 가수 최종훈(29)이 경찰에 출석했다.

가수 최종훈은 이날 오전 9시59분쯤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두 손을 뒤로 한 채 "경찰 조사를 성실히 잘 받겠다"며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켜서 정말 죄송하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참고인 조사 직후에는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가 "이미 경찰 조사를 마친 최종훈은 이번 성접대 등 의혹과 특별한 관련이 없는 것으로 잠정 결론지어졌다"고 단정했다.

그러나 이후 최종훈의 3년 전 음주 운전 보도 무마 청탁 의혹, 불법 촬영물 유포 의혹 등이 추가로 제기돼 논란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