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주총서 임용택 행장 연임 확정
전북은행, 주총서 임용택 행장 연임 확정
  • 김현경 기자
  • 승인 2019.03.1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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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택 전북은행장
임용택 전북은행장

[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임용택 전북은행장의 연임이 확정됐다.

전북은행은 15일 제58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임용택 행장 연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또 사외이사에는 최정수·이준호 이사가 재선임됐다.

임 행장은 1952년 전남 무안 출생으로 서울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했다. 이후 토러스 투자전문, 벤처캐피탈 대표, 메리츠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 대표, 페가수스 프라이빗 에퀴티 대표 등을 역임하는 등 30여년 동안 은행, 증권, 캐피탈 등 다양한 금융분야에 능통하다는 평가다.

임 행장은 "기반 영업을 강화해 고객 확대에 주력하고 차별화된 전략상품을 중심으로 자산 성장과 내실 균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50주년을 넘어 100년 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 행장의 임기는 2년이다.

이밖에 이날 주총에서는 정관변경 안건 등 총 7건의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