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혼부부 실종사건' 용의자, 남편의 옛 여자친구 "국내 송환 어려워"
'부산 신혼부부 실종사건' 용의자, 남편의 옛 여자친구 "국내 송환 어려워"
  • 김형식 기자
  • 승인 2019.03.1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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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신혼부부 실종사건ㅣ채널A 방송화면 캡처
부산 신혼부부 실종사건ㅣ채널A 방송화면 캡처

[비즈트리뷴] `부산 신혼부부 실종사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앞서 부산 신혼부부 실종사건은 지난 2016년 부산에 살던 동갑내기 부부가 사라진 뒤 남편의 옛 여자친구 A씨가 용의자로 지목된 사건이다.

당시 A씨는 부산 신혼부부 실종사건 보름 전 한국으로 들어왔다가 실종 일주일 뒤 다시 현지로 출국했다.

이후 사건 발생 1년 후 노르웨이에서 검거됐다.

하지만 노르웨이 법원이 A씨의 범죄 인도인 청구에 대해 불승인 결정을 내려 A씨의 국내 송환이 어려워졌다.

이에 부산경찰청은 해당 사건 처리를 재논의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