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오 기자회견 "장자연 사건이 있을때마다 묵인된다" "조금 더 관심을 가져달라"
윤지오 기자회견 "장자연 사건이 있을때마다 묵인된다" "조금 더 관심을 가져달라"
  • 김형식 기자
  • 승인 2019.03.15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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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오ㅣSBS 뉴스화면 캡처
윤지오ㅣSBS 뉴스화면 캡처

[비즈트리뷴] 오늘(15일) 故 장자연 사건의 목격자로 공개 증언에 나선 배우 윤지오가 `검찰 과거사위원회의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등에 의한 성폭력 사건 및 故 장자연씨 사건 진상 규명 촉구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윤지오는 "수많은 기자분이 복사 붙이기의 글이 아닌 팩트를 다뤄주길 간청한다"고 말했다.

앞서 윤지오는 지난 12일 대검찰청 과거사 진상조사단 사무실에서 참고인 조사를 통해 성접대 문건에 포함돼 있다고 알려진 정치인 1명과 언론인 3명의 이름을 언급했다.

하지만 故 장자연 사건은 최근 승리를 시작으로 연예인들의 불법 동영상 파문의 여파로 이슈가 되지 못했다.

이에 윤지오는 "언니 사건이 있을 때마다 많이 묵인되는 모습이 있는데 조금 더 관심을 가져 달라"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