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레쓰비 '연유커피·솔트커피' 출시
롯데칠성음료, 레쓰비 '연유커피·솔트커피' 출시
  • 김도은 기자
  • 승인 2019.03.1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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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연유커피’·타이완 ‘솔트커피’ 선보여, 송민호·피오 광고 방송

[비즈트리뷴=김도은 기자]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영구)는 캔커피 ‘레쓰비(Let’s Be)’ 신제품 ‘레쓰비 연유커피’, ‘레쓰비 솔트커피’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레쓰비 연유커피와 솔트커피는 최근 여행 소재 콘텐츠와 해외 여행객 증가에 따라 젊은 소비자층 중심으로 각 나라 현지 음식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점에 주목해 선보인 제품이다. 해외 현지에서 유명한 이색 커피를 여행을 가지 않고도 국내에서 즐길 수 있도록 출시됐다.

사진=롯데칠성음료
사진=롯데칠성음료

이번 신제품은 기분 좋은 단맛 베트남 연유커피와 단짠(단맛+짠맛) 조화로 유명한 타이완 솔트커피 2종으로 구성됐다. 연유커피는 베트남산 원두 특유 진한 커피 맛에 연유를 더해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살렸다. 솔트커피는 부드럽고 진한 커피에 소금을 넣어 단맛과 짭조름한 끝맛이 어우러진다.

패키지는 나라별 상징물 또는 캐릭터를 활용해 베트남과 타이완 고유 느낌을 강조했다. 연유커피 패키지에는 베트남 전통 모자인 ‘농’을 쓴 사람과 국기 ‘금성홍기’를 넣었으며, 솔트커피는 풍등과 타이완 관광청 공식 캐릭터 ‘오숑’을 통해 이국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위너 송민호, 블락비 피오를 모델로 ‘달콤한 충전이 필요한 순간, 한캔의 달달한 여행 레쓰비!’ 라는 콘셉트로 신규 광고 2편을 선보였다. 이번 광고에는 두사람이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에서 보여줬던 현실 친구 모습을 녹여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레쓰비 연유커피∙솔트커피 출시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소비자 프로모션, 대학가 중심 제품 샘플링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신제품 알리기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