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시티, '모멘트팩토리'와 원더박스 미디어 아트 연출 협업
파라다이스시티, '모멘트팩토리'와 원더박스 미디어 아트 연출 협업
  • 이연춘
  • 승인 2019.03.1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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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이연춘 기자] 파라다이스시티(PARADISE CITY)가 세계적 멀티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 ‘모멘트팩토리(MOMENT FACTORY)’와 손잡았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이달 말 개장을 앞둔 실내형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테마파크 ‘원더박스(WONDERBOX)’에 모멘트팩토리의 미디어 콘텐츠를 도입, 움직임에 따라 반응하는 환상적인 환경을 연출했다고 14일 밝혔다.

 

 

티저 영상 공개 후 궁금증을 자아낸 ‘원더박스’는 ‘밤의 유원지’ 콘셉트의 실내형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테마파크다.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다이나믹한 어트랙션, 환상적 퍼포먼스, 관객 참여형 이벤트, 아시아 최고 파티시에의 디저트 숍 등 밀레니얼 가족을 겨냥한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파라다이스시티 1단계 사업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원더박스’의 환상적인 환경 연출은 ‘모멘트팩토리’와의 미디어 프로젝트를 통해 완성했다. 모멘트팩토리는 세계 최고의 멀티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로, 미국 슈퍼볼 하프타임 쇼의 아티스트 라이브 연출 및 일본 유명 가수 아무로 나미에 공연 연출, 루미나 나이트 워크 시리즈 그리고 스페인 사그라다 파밀리아의 프로젝션 맵핑을 통해 주목받은 바 있다. 이번 협업으로 아트와 테크놀로지가 융합된 테마파크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미디어 파사드와 인터랙티브 미디어를 활용해 공간이 살아 숨 쉬게 하고 공연과 이벤트가 매력적으로 돋보이도록 연출했다. 메인 아고라 월과 파노라마 월에 설치된 미디어 파사드는 콘텐츠에 따라 영상, 음악, 조명이 자유롭게 변하며 생동감 넘치는 스토리를 그려낸다.

대형 미디어 월에서는 메인 콘셉트인 ‘밤의 유원지’와 5가지 테마의 세계관을 담았다. 미디어 콘텐츠를 통해서 원더박스를 방문한 고객들은 사탕과 초콜릿이 가득한 세계와 생동감 넘치는 색들의 신비한 동물들이 나오는 세계를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