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부활자', '해바라기' 헷갈리는 결정적 이유…끈끈한 남녀 케미
'희생부활자', '해바라기' 헷갈리는 결정적 이유…끈끈한 남녀 케미
  • 서민희 기자
  • 승인 2019.03.1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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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쇼박스)
(사진=쇼박스)

영화 '희생부활자'가 TV로 방송되면서 영화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화 '희생부활자'가 14일 오후 영화채널 OCN에서 방영되면서 TV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화 '희생부활자'는 지난 2017년 개봉한 작품으로 김래원 김해숙이 연기한 뜨거운 모자관계가 주축이 되는 스토리다. 

두 사람의 케미가 돋보이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실제 두 배우는 영화 '해바라기'와 드라마 '천일의 약속'에 이어 세 번째로 어머니와 아들로 이미 호흡을 맞춘 각별한 사이이기 때문이다.

두 배우는 영화 개봉 당시 공식석상에서도 끈끈한 신뢰를 드러냈다. 김래원은 '희생부활자' 시나리오를 보고 엄마 역에 김해숙을 떠올린 사실을 고백했다. "시나리오 보고 엄마 역을 '우리 엄마(김해숙)'가 해주실 시간이 있으려나 생각했다"고 털어놓으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해숙도 "나에게 래원이는 아들 같다. 서로 연락을 안하고 지내도 항상 마음 속 한구석에 있다. 10년 안 만났다가 다시 봐도 똑같은 마음이 유지되는 사이다"라고 깊은 믿음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