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모두의 여행' 기획전… 청정휴양지 패키지 판매
티몬, '모두의 여행' 기획전… 청정휴양지 패키지 판매
  • 김도은 기자
  • 승인 2019.03.14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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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김도은 기자] 모바일커머스 티몬(대표 이재후)은 상반기 출발 항공권 예약을 분석한 결과, 괌, 코타키나발루, 하와이 등 청정지역 휴양지 인기가 높아졌다고 14일 밝혔다. 티몬은 이들 여행지 포함 200여개 패키지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는 ‘모두의 여행’ 기획전을 진행한다.

티몬 항공권 예약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출발일 기준 예약 순위에서 1~3위는 다낭, 오사카, 후쿠오카가 차지했다. 괌이 지난해 대비 1계단 상승해 4위에 올랐으며, 코타키나발루는 2계단 상승한 10위, 하와이는 5계단 오른 16위에 자리했다. 회사 측은 미세먼지에 지친 고객이 도심보단 청정 휴양지를 찾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고 해석했다.

이에 티몬은 31일까지 ‘모두의 여행’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모두투어 30주년을 기념해 티몬과 모두투어가 함께 마련했으며 일본, 중화, 동남아, 남태평양, 유럽 등 지역별 전노선 상품을 특가로 판매한다.

사진=티몬
사진=티몬

가성비 높은 상품으로는 ▲청도 3일 패키지가 있다. 전세계 체인을 가지고 있는 더블트리 바이 힐튼 호텔에서 머물면서 청도 맥주와 양꼬치 등을 즐길 수 있는 일정이다.

지역별 상품관을 이용하면 가고자 하는 여행지 초특가 상품을 한눈에 만날 수 있다. 가장 인기 있는 지역관은 동남아관, 괌과 사이판관, 대양주관 등이다. 동남아 지역관에서는 코타키나발루, 세부 등지의 청정 휴양지 인기가 높다. 대표 상품으로는 4월 출발하는 ▲세부 이슬라리조트 5일 패키지, 5월에 출발하는 ▲코타키나발루 넥서스리조트 5일 패키지 등이 있다.

청정여행지로 각광받는 괌과 사이판 지역관에서도 다양한 특가 상품이 준비돼 있다. 소아수영장, 게임풀 등 다양한 부대시설, 영유아 전용 돌보미 서비스, 조식과 중식, 석식을 모두 호텔에서 제공하는 4월 출발 ▲괌 PIC 5일 패키지 상품도 구입 가능하다.

더불어 럭셔리호텔 두짓타니 리조트 패키지도 선보인다. 티웨이항공을 이용하고 두짓타니 리조트 오션뷰에서 머물 수 있는 5일 패키지 상품과 대한항공을 이용한 상품을 판매한다.

이 밖에도 매일 권역별 ‘슈퍼픽’(SUPER PICK)을 선정, 최대 30% 할인한다. 14일 슈퍼픽으로는 ▲필리핀 보라카이 5일 패키지 ▲홍콩 4일 패키지 ▲사이판 월드리조트 4일 패키지 ▲스페인 8일 일주 상품 등을 마련했다. 특히 보라카이 패키지 여행은 라까멜라 리조트 신관을 이용, 세일링보트와 나이트 투어, 체험 다이빙 무료 강습 등이 포함된다.

티몬은 고객이 비용 부담을 줄이며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을 이용해 15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은 22만원, 100만원 이상은 15만원, 70만원 이상은 10만원 등 구매 가격에 맞춰 최대 15%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해당 카드가 없는 고객을 위해서 최대 30만원 즉시 할인상품을 준비해 누구나 특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진원 티몬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모두투어 30주년을 기념해 고객에게 주는 혜택도 크다”며 “봄과 여름은 물론 가을에 출발하는 여행 상품도 다양하게 준비했으니 이번 기회에 합리적으로 여행 상품을 구매, 좋은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