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 김광수 회장, 수평적·유연한 조직문화 확산 위해 청년이사 선발
NH농협금융 김광수 회장, 수평적·유연한 조직문화 확산 위해 청년이사 선발
  • 김현경 기자
  • 승인 2019.03.14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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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NH농협금융지주(회장 김광수)는 지난 13일 농협금융 본관에서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청년이사회를 발족하고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출범하는 청년이사회는 농협금융의 체질 개선과 미래 성장을 선도할 농협금융지주 각 부서 직원 11명으로 구성했다. 앞으로 청년이사들은 여러 안건 주제를 선정하고 이에 대해 열띤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진제공=NH농협금융
13일 서울 중구 NH농협금융지주 본사에서 열린 '농협금융지주 제1기 청년이사회 위촉식'에서 NH농협금융지주 김광수 회장(앞줄 왼쪽 세번째) 및 NH농협금융지주 최창수 경영기획부문장(뒷줄 오른쪽 첫번째)과 청년이사들이 위촉식을 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NH농협금융

김광수 회장은 청년이사들에게 “형식과 틀에 얽매이지 말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토론하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청년이사회를 통해 제안된 의견들이 실질적으로 정책 등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청년이사회는 이날 위촉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농협금융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지속적으로 제안하고, 조직 내 잘못된 관행과 업무프로세스를 개선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