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는 지난 2009년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화력발전소 O&M 사업 계약을 체결해 오는 8월 31일 계약이 만료될 예정으로, 이번 재계약을 통해 옵션기간을 포함해 최대 6년간 사업을 이어나갈 수 있을 전망이다.
한전KPS는 이번 계약으로 기본계약 기간인 2년 동안 약 126억원의 확정금액과 더불어 추가 옵션인 2년씩 총 4년의 추가 공사기간을 감안할 경우 약 366억 원 가량의 총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전KPS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한전KPS의 안정적인 해외 매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프리카 시장 해외 O&M 사업은 물론 노후발전소 성능복구사업인 ROMM 사업 등 다양한 사업영역에도 도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안나기자 kany872@biz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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