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어스, 정준영과 전속계약 해지…"무거운 책임감 느껴…심려 끼쳐 죄송"
메이크어스, 정준영과 전속계약 해지…"무거운 책임감 느껴…심려 끼쳐 죄송"
  • 전성환 기자
  • 승인 2019.03.13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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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준영 SNS
사진=정준영 SNS

[비즈트리뷴] 정준영의 소속사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가 정준영과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13일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당사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더 이상 정준영과 계약을 유지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라며 "2019년 1월 자사 레이블 '레이블엠'과 계약한 가수 정준영과 2019년 3월 13일부로 계약 해지를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로 인하여 발생한 금번 사태에 대하여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정준영이 사과문에서 밝힌 바와 같이 성실하게 수사와 재판에 임할 수 있게 끝까지 소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또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하여 사과 말씀 올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준영은 정준영을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 촬영 및 유포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상태다. 빠르면 14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