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컴투스, 신작 게임 부진에 '신저가'
[특징주] 컴투스, 신작 게임 부진에 '신저가'
  • 구남영 기자
  • 승인 2019.03.1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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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주가추이<자료제공=네이버>

[비즈트리뷴=구남영 기자] 컴투스가 신작 게임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의 매출 부진 소식에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컴투스는 13일 오전 10시 49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컴투스는 전 거래일보다 4.61% 내린 10만8천300원에 거래 중이다.

거래량은 3만8362주, 거래대금은 41억2200만원 규모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미래대우, KTB투자증권, KB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KTB투자증권은 컴투스에 대해 신작 매출 부진과 기대작 부재를 지적하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낮췄고, 목표주가도 14만원에서 11만원으로 각각 내렸다.

이민아 연구원은 "신작 게임인 스카이랜더스의 북미·유럽 지역 출시 이후 2주가 지났으나 주요국 매출 순위에서 유의미한 상승세는 관찰되지 않았다"며 "스카이랜더스 이후 기대작도 부재한 상태"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