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트리뷴=설동협 기자] LG전자가 호주 시드니에서 올해 첫 'LG 이노페스트(LG InnoFest)'를 진행한다.
13일 LG전자에 따르면 'LG 이노페스트'는 LG전자 고유의 지역 밀착형 신제품 발표회로, 주요거래선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혁신(Innovation)'과 '축제(Festival)'의 장이다.
LG전자는 올해 아시아에 이어 유럽, 중동아프리카, 중남미에서 순차적으로 LG 이노페스트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 이혜웅 글로벌마케팅센터장 부사장, 송승걸 아시아지역대표 전무를 비롯해 주요거래선, 외신기자 등 약 250명이 참석했다.
LG전자는 시드니 근교의 일반 주택을 'LG 홈(LG Home)'으로 꾸며 고객들이 실제 주거공간에서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 측은 "기존처럼 제품을 나열해서 보여주는 전시에서 벗어나 실생활 공간에 있는 가전제품의 디자인과 기능적 가치를 보여주고자 한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거실, 서재, 주방, 세탁실 등 실제 생활공간에서 고객들이 인공지능 'LG 씽큐'가 제공하는 다양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LG 씽큐(LG ThinQ)'는 진화∙접점∙개방의 지향점을 기반으로 공간의 한계를 뛰어 넘는 고객 맞춤형 사용자경험을 제공한다. ▲제품을 더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한 사용자경험의 강화 ▲최상의 성능유지를 위한 능동적인 제품관리 ▲상황에 맞는 최적의 서비스 제공 등이 특징이다.
여기에 디자인만으로도 프리미엄 공간의 가치를 더해주는 'LG 시그니처(LG SIGNATURE)', 나만의 공간을 완성해 주는 프리미엄 프라이빗 가전 'LG 오브제(LG Objet)' 등도 마련됐다.
이 밖에도 LG전자는 'LG V50 씽큐 5G'와 'LG G8 씽큐', 누구나 손쉽게 나만의 수제맥주를 만들 수 있는 캡슐맥주제조기 'LG 홈브루(LG HomeBrew)', 손쉽게 피부를 관리할 수 있는 프리미엄 홈 뷰티기기 'LG 프라엘' 등 다양한 혁신 제품도 소개한다.
송슬걸 LG전자 아시아지역대표 전무는 "생활 속에서 고객 가치를 높이는 혁신 제품을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송슬걸 LG전자 아시아지역대표 전무는 "생활 속에서 고객 가치를 높이는 혁신 제품을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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