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데이터센터관리시스템 구축 착수
NH농협은행, 데이터센터관리시스템 구축 착수
  • 김현경 기자
  • 승인 2019.03.1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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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NH농협은행은 12일 경기도 의왕에 위치한 NH통합IT센터에서 '데이터센터관리시스템 구축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앞으로 NH통합IT센터는 IoT 및 빅데이터 기반 전산장비와 시설관리를 수행하는 스마트빌딩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농협중앙회와 NH농협은행, NH농협생명, NH농협손해보험, NH투자증권 등의 IT자산이 모일 예정이다.

사진제공=NH농협은행
사진제공=NH농협은행

센터에서는 전산장비·개폐기 등 주요 설비와 사무공간에 IoT센서를 부착해 장애요소를 사전에 감지하고 최적의 상태를 유지한다.

또 센터 내 출입문이 열려있으면 센서를 통해 개방된 문의 위치를 운영자에게 안내하는 등 이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이원삼 IT부문 부행장은 "NH통합IT센터에 IoT와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결합해 센터운영의 안정성과 효율성이 대폭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지난달 SK C&C를 주사업자로 선정하고 올해 9월 데이터센터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