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자산운용, 김태우 대표이사 연임 내정
KTB자산운용, 김태우 대표이사 연임 내정
  • 최창민 기자
  • 승인 2019.03.1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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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최창민 기자] 김태우 KTB자산운용 대표가 지난 3년간 성과를 바탕으로 연임에 사실상 성공했다.

KTB자산운용은 12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김태우 현 대표이사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주주총의에 부의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달 27일 개최되는 정기주주총회와 이어 열리는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재 선임될 예정이다. KTB자산운용의 최대주주는 지분 100%(자사주 제외)를 보유한 KTB투자증권으로, 사실상 재선임이 확정적이다. 임기는 2022년 정기주주총회까지 3년이다.

KTB자산운용 관계자는 "지난 3년간 김 대표는 다양한 해외대체상품 및 솔루션형 상품을 연이어 성공 시키며 회사가 중형자산운용사를 넘어 종합자산운용사의 면모를 갖추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으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김태우 대표이사 내정자, 사진제공=KTB자산운용
김태우 대표이사 내정자, 사진제공=KTB자산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