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 '은퇴자 공동체 마을' 입주식 개최
공무원연금공단, '은퇴자 공동체 마을' 입주식 개최
  • 구동환 기자
  • 승인 2019.03.1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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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구동환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은 11일 거창 달빛고운 체험마을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연금생활자들이 함께 거주할 '은퇴자 공동체 마을' 입주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2019년 1기 입주자 8명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정남준 공단 이사장과 구인모 거창군수, 이홍희 거창군의회의장, 마을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했으며, 만찬행사를 진행해 입주자와 지역주민이 어우러질 수 있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공무원연금공단은 11일 거창 달빛고운 체험마을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연금생활자들이 함께 거주할 '은퇴자 공동체 마을' 입주식을 개최했다. l 공무원연금공단
공무원연금공단은 11일 거창 달빛고운 체험마을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연금생활자들이 함께 거주할 '은퇴자 공동체 마을' 입주식을 개최했다. l 공무원연금공단

3개월간 체험형으로 운영되는 거창은 입주 경쟁률이 2.5대 1이었으며, 이번에 입주한 1기에 이어 나머지 2~3기 16명은 6월과 9월에 각각 귀농귀촌 체험을 시작한다.
 
한편 공단은 지난해 제주지역 시범운영 성과를 발판으로 올해에는 거창을 포함한 전국 8곳 지역에 정주형과 체험형으로 구분해 3월부터 12월까지 은퇴자 공동체 마을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