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트리뷴]  김영철이 화제다.

오늘(11일) 방송된 tvN ‘서울메이트2’ 14회에서는 김영철의 필리핀 방송국 정복기가 방송됐다.

이날 김영철은 산다라박과 함께 필리핀판 '토토즐(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같은 생방송 쇼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앞서 필리핀 여행 첫날 점심식사 자리에서 산다라박의 즉석 제안으로 김영철의 필리핀 방송 데뷔가 성사됐다.

김영철은 무대에 오르기 전 생방송이라는 사실에 살짝 긴장했지만 무대에 오르자 유창한 영어로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필리핀 데뷔 무대다. ‘아는 형님’ 출연 중인데 아시냐”고 물었다. 방청객들이 크게 호응하자 김영철은 자신감을 얻었다. 이어 “따르릉 따르릉, 아임 유어 꾸야(오빠)"를 즉석에서 소개하며 방청객에게 안무를 청하기도 했다. 

이후 김영철의 ‘따르릉’ 무대가 펼쳐졌고 김영철은 무대 막판 꿀렁꿀렁춤으로 좌중을 웃게 했다. 이에 김영철은 자신을 “투머치 가이”라고 말했다.

무대에서 내려온 산다라박은 “오늘 완전 초토화됐다. 다 죽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메이트2'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