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DGB대구은행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의료기술 기반 창업기업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대구은행은 경영·법률·외환 등 각 분야 전문가를 보유한 기업경영컨설팅센터의 전문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금융우대 혜택과 원스톱(ONE-STOP) 금융지원 서비스 등 특별 서비스를 제공해 의료분야 창업기업의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대구첨복재단은 의료기술 기반 우수연구자 및 예비창업자와 첨복단지 입주 창업기업을 위해 맞춤형 R&D 및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한다.
대구은행의 지역 상생협력 모델을 발판 삼아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태오 DGB금융 회장 겸 대구은행장은 "창업기업들이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적극 협조해 대구가 첨단의료기반 창업기업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시작으로 많은 의료분야 창업기업들이 눈부신 성장과 발전을 이뤄 지역 대표 첨단의료기술 강소기업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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