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데이터 컨퍼런스 'D-DAY' 개최
엔씨소프트, 데이터 컨퍼런스 'D-DAY' 개최
  • 설동협 기자
  • 승인 2019.03.1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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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설동협 기자] ㈜엔씨소프트는 지난 8일 엔씨 판교R&D센터에서 데이터 컨퍼런스 'D-DAY(디데이)'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엔씨에 따르면 D-DAY는 게임 데이터를 어떻게 분석하고 활용하는지 공유하는 자리로, 올해가 처음이다.
 
사진=엔씨소프트 제공
사진=엔씨소프트 제공
엔씨는 'NC는 데이터로 어떻게 일하는가?' 주제로 5개 세션을 진행했다. ▲NC 데이터플랫폼 구성 기술과 데이터 분석 서비스 소개 ▲MAP을 이용한 모바일 게임 분석과 활용 ▲Hive 쿼리 처리 시스템 소개 ▲마이크로 서비스 기반 데이터 ETL 플랫폼 빅브라더 ▲Log2Vec과 Seq2Seq을 이용한 유저 행동 모델링 등이다.
 
엔씨 데이터센터는 2010년에 개설됐으며, 현재 50여명의 기술 개발자와 분석가들이 빅데이터 처리 기술과 분석 능력 향상을 목표로 연구개발(R&D)을 진행 중이다.

허준석 데이터센터장은 "데이터센터는 하루 평균 수 테라바이트 이상 발생하는 게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저장·분석하고 있다"며 "엔씨는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분석하는 원천 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