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2019 실전투자대회 월드챔피언십' 개최
미래에셋대우, '2019 실전투자대회 월드챔피언십' 개최
  • 김수향 기자
  • 승인 2019.03.1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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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시상자 50명, 1억7000만원 규모
국내리그, 글로벌리그, 해외리그로 나눠 대결

[비즈트리뷴=김수향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오는 4월 1일부터 5월 24일까지 8주간 '미래에셋대우 2019 실전투자대회 월드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의 상금은 총 1억7000만원 규모다.

실전투자대회 접수는 11일부터 진행되며, 접수 마감일은 4월 26일이다.

이번 대회는 국내리그, 글로벌리그, 해외리그로 나눠져 있다. 국내리그와 글로벌리그 참가자는 ETF리그에도 참여가 가능하다.

사진제공=미래에셋대우
사진제공=미래에셋대우

국내리그 1위에게는 5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각 리그별로 최대 10명까지 상금을 수여해 참가자들의 입상 기회가 늘어났다. 또 글로벌리그의 경우 국내·해외 주식을 통합해 수익률을 산정한다. 따라서 별도의 환전 절차 없이 국내·해외 주식 교차매매가 가능한 미래에셋대우의 ‘통합증거금’ 제도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미래에셋대우는 2019년에 실시하는 첫 실전투자대회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실전투자대회 선착순 참가자 2000명에게는 모바일 커피쿠폰을 제공한다. 3개국 이상 매매하는 선착순 1000명의 고객에게는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한다.

또 미래에셋대우 VIP 프로그램인 카이로스멤버스 고객을 대상으로 별도의 경품 이벤트를 제공한다. 코스피, 나스닥 등 글로벌지수보다 일별 수익률이 높은 고객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경품을 추첨하는 ‘지수를 이겨라’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윤상화 미래에셋대우 디지털Biz본부장은 “이번 대회는 매년 봄에 개최하는 올해 첫 실전투자대회로 해외주식에 대한 투자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글로벌리그를 신설했다”며 “다양한 전략으로 여러 국가에 동시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리그별 종목분석, 거래상위 화면 등을 전면 개편해 투자전문가들의 매매를 좀 더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실전투자대회 등 기타 문의사항은 미래에셋대우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회참가는 미래에셋대우 홈페이지와 HTS(카이로스), MTS(m.Stock)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미래에셋대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