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한국전력공사 등 197개사 전자투표 이용
SK하이닉스, 한국전력공사 등 197개사 전자투표 이용
  • 최창민 기자
  • 승인 2019.03.1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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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최창민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12월 결산 상장법인 중 총 197개사가 정기주주총회 개최를 위해 3월 10일에서 16일 한국예탁결제원 전자투표시스템(K-eVote)을 통해 전자투표·전자위임장을 이용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달 11일부터 신라젠·SK이노베이션 등이, 12일부터 SK하이닉스·한국전력공사 등이, 15일부터 리더스코스메틱·조아제약 등이, 16일부터 미래산업·영진약품 등이 이용을 개시한다.

전자투표·전자위임장을 이용하려는 주주는 행사기간 중 K-eVote 주소로 접속해 공인인증서를 통한 본인인증 후 의결권 행사가 가능하다.

전자투표 및 위임장 행사기간은 개시일로부터 10일간이며, 행사 가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행사기간 마지막 날은 오후 5시까지다.

예탁결제원은 또 전자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전자투표·전자위임장을 이용한 주주 전원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번 이벤트는 전자투표·전자위임장 행사 후 응모할 수 있으며 응모 횟수만큼 이벤트에 등록하는 휴대폰 번호로 모바일 기프티콘(5000원 상당의 커피쿠폰)을 매주 일괄 발송한다.

예탁결제원은 이외에도 전자투표 이용 발행사의 요청이 있는 경우엔 관련 홍보자료 및 주주 이용매뉴얼을 제공해 발행사의 자체 전자투표 홍보활동에도 적극 협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