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정계진출설, 현실화?
백종원 정계진출설, 현실화?
  • 이보라 기자
  • 승인 2019.03.0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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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정계진출설(사진=KBS2 캡처)
백종원 정계진출설(사진=KBS2 캡처)

백종원 정계진출설에 대한 자신의 심경 공개
백종원 국정감사 출석 후 불거진 정계진출설

국정감사 참여에 이어 불거진 정계진출설에 대한 백종원의 속내가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는 9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되는 KBS2 ‘대화의 희열2’에 요리연구가이자 더원코리아 대표 백종원이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정계진출설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백종원은 탁월한 장사 수완과 구수한 입담으로 요식업계에서 방송계까지 열광케 만든 인물이다. 특히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장에 돌연 출석해, 뛰어난 언변으로 좌중을 압도하는 활약을 펼쳐 정계진출설로 불거졌다.

국정감사 후 백종원은 현장 분위기를 전하며 “되게 무서워요”라고 말하며 잔뜩 긴장했던 당시 심경을 풀어놓았다. 그러나 처음 분위기와 달리 백종원은 국정감사 현장을 ‘요식업 특강’으로 만들어 버리며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계진출설에 대한 백종원의 속 시원한 설명이 공개될 예정이라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백종원은 지난해 국회 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하 산자중기위) 국정감사에 참고인 자격으로 참석했다.

산자중기위는 백종원 대표가 최근 호텔업과 술집 등 업종을 확장하면서 방송 출연을 통해 자신의 브랜드를 간접 광고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것과 아울러 골목상권 살리기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한 의견을 듣기 위해 백종원 대표를 참고인으로 채택했다고 이유를 밝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