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1.31% 내린 2137.44로 마감
[마감시황] 코스피, 1.31% 내린 2137.44로 마감
  • 최창민 기자
  • 승인 2019.03.0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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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연합뉴스

[비즈트리뷴=최창민 기자] 8일 코스피지수가 경기둔화 우려 속에 1% 넘게 하락 했다. 엿세 연속 내림세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8.35 포인트 (1.31%) 내린 2137.44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일 대비 12.99 포인트 (0.60%) 하락한 2152.80으로 출발해 우하향 곡선을 그렸다.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와 중국 증시의 급락이 투자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52억원, 1265억원을 팔아치웠고, 개인은 2940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삼성전자 (-1.46%), SK하이닉스 (-2.06%), 셀트리온 (-0.48%), LG화학 (-0.41%), 현대차 (-4.38%), 삼성바이오로직스 (-0.40%), 네이버 (-3.97%), 포스코 (-0.40%) 등이 내렸고, 한국전력이 보합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 (0.03%)이 상승했고, 운송장비 (-2.87%), 증권 (-1.97%), 건설업
(-1.89%), 기계 (-1.74%), 서비스업 (-1.58%), 전기전자 (-1.50%), 보험 (-1.44%), 금융
업 (-1.35%) 등이 감소했다.

코스닥지수는 0.86 포인트 (0.12%) 하락한 735.97로 종료했다.
 
지수는 3.45 포인트 (0.47%) 내린 733.38로 개장해 장중 한 때 739.59까지 올랐으나 이내 떨어졌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88억원, 19억원을 팔았고, 기관이 399억원 순매수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6.0원 오른 1135.50원으로 마감했다.